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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염내과 의사라 지난 1년 반을 쉬지 못하고 달려오고 있고, 지난 8개월간은 이틀에 한번씩 코로나 중증 병동 당직을 서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던 것은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고 코로나 환자가 줄어든다는 것이었는데, 오늘 숫자를 보고 참 착잡합니다..

오세훈 시장이 되서 방역을 말아먹었다, 무관심하다 말은 참 많은데,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건 정말 심각합니다.

이전에, 이런 글 쓸까 말까 몇번 고민도 했는데, 코로나-19가 그래도 점점 잠잠해져 가고 있으니 그냥 일선에 있는 사람은 환자나 열심히 보고 백신 접종이나 열심히 하며 지내자 생각했는데, 오늘은 참 안 쓸 수가 없네요.

오세훈 시장이 도대체 무얼 했길래, 지금 늘어나는 숫자를 오세훈 탓을 해야 하나? 는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죠.

오세훈 시장은, 코로나에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은 뒷전이고 딴생각에 아주 골몰해 있지 않나 싶습니다.
 

1. 서울시는 2월 말에 서울시내 병원의 전 직원 대상 코로나 검사를 한차례 명령하였고, 그 뒤부터 고위험 부서 (응급실, 혈액투석실 등), 입원 환자, 보호자, 간병인 대상으로 서울시가 코로나 검사를 지원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지난달 중단해 버렸습니다.

예고도 없이, 갑자기 예산이 없으니 1주일 중단하라고 하였다가, 1주일 뒤에, 이것 이제 필요없으니 중단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2. 코로나-19 중증 환자, 준중환 환자 병동을 운영하면 서울시에서 지원금을 주고 있었습니다. 3-4월 까지는 워낙에 잘 들어오던 것이, 지지난 달에는

원래 들어올 돈의 30%만, 그리고 지난달에는 그 전에 못준 70% + 그 달에 줄 돈 합쳐서 그 것의 23% 만 주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보는것, 사실 병원이 어느정도 손해를 감수해 가면서 보는 거라 감염내과 의사 입장에서는 이런 돈으로 손해를 메꿀 수 있다는 것을 병원 집행부에게 어필해야 일선 병원들도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하게 됩니다.

(보통 중환자실이 환자 2-3명당 간호사 1명이 듀티를 보는데, 중증 코로나 환자는 환자 1명당 간호사 1-2명이 달라 붙습니다. 돈벌려고 병원 하는 건 아니지만, 지원금이 없으면 벌기는 커녕 손해가 나니 이걸 보상해 주는 것 입니다.)

이 덕분에 지난 달 중반부터, 여러 병원들이 중증 코로나 병동을 닫겠다고 이미 해 놓은 상태입니다. 중증 병상 확보율이 상당히 낮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1, 2번 다, 예산이 없어서 못한다고 하네요.

1, 2번 모두 연말, 연초에 예상을 못하던 일들이 아닙니다. 1년치 예산을 잡아놨어도 모자랄 판에, 6개월도 안되어 예산이 모자라다는 것이 참 이상하네요.

 
3. 어느 조직이건, 리더의 뜻이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

일본이 무역 보복 하려고 하였을때, 우리나라의 리더께서 극복해서 이겨나가자 마음을 먹고 온 국민 (중  30% 빼고..)이 달려드니 2년 만에 이겼지 않나요?

서울시 리더라는 사람은, "방역" 보다는 "규제 해제" 를 우선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기사를 보니 중대본 회의 31회 중 2회만 참석하였다 하고,

사적 모임, 집회 금지 해제하거나 완화해 버리고, 노래방 같은데 간이 키트 넣어서 어떻게든 사람들이 가게 하려는 모습을 참도 열심히 보여주었는데,

서울시 조직의 어느 직원이 여기서, "시장님, 그러시면 안됩니다" 하고 적극적인 방역을 주장했을까요..

서울시 직원들은 우리 리더의 기조가 "코로나는 끝나가니 적극적으로 모임을 하도록 풀어주자" 구나.. 라는 마음가짐으로 일 하겠죠..

 
이렇게 환자가 늘기 시작하면 지금 다시 꽉 묶기 시작하더라도 또 꼼짝없이 3-4주 정도는 엄청난 숫자로 환자가 쏟아져 나올테고, 쏟아지는 환자의 10% 가 중증으로, 1%가 위중증으로 가는지라 중증 코로나 환자 진료를 보는 입장에서 눈앞이 참 캄캄합니다..

 

 

 

 

요약

오세훈 서울시장의 방역에 대해

1. 서울시내 병원 직원 코로나검사 지원 갑자기 중단

2. 코로나 중증환자 병실 운용 병원에 지원금 갑자기 제대로 지급 안함. 병원에서 코로나병실 운용 중단 고려

3. 그 와중에 중대본 회의 참석 31회중 2회 참가(오늘은 미 하원 의원들 만나 한반도 정세 논의)
   사적모임, 집회금지 해제
   간이키트 고가 구매 및 예산낭비

4. 오세훈은 방역보다 규제해제에 역점을 둔것으로 보임

 

 

 


 

 

이미 무능으로 찍혔던 놈 아닙니까..? 기대를 하지마세요

 

 

어차피 서울시민이 뽑은 대표인데 서울시민들이 알아서 잘 하겠지

 

 

서울 근처 경기도 시민들만 피해 봄ㅠㅠㅠ

 

 

코로나 퍼지면 정부 욕하니까 일부러 그러는거지 뭐..
문재인 욕먹일려구..

 

 

이럴줄 몰랐나??? 뻔히알고 찍어놓곤....
그러니까 평생 개돼지 취급받는거지... 암울하다...

 

 

병신들이 병림픽에서 똥병신을 뽑아싸질렀으니 스스로 주문하신 똥을 전부 쳐먹어야죠.

 

 

어휴 그나마 대선 전에 뽑혀서 다행이다 국짐 정권을 간접경험해보자

 

 

부산도 만만치 않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뽑아준 ㄱ ㅂ ㅅ , ㅅ끼 들은 공기 아깝다 ~~~ 가라~~

 

 

뭐 불바다가 되도 계속 찍을꺼임
언제는 뭐 생각하고 찍었나 ㅋㅋ

 

 

10여년전에 본 그의 관심은 오로지 정권밖에 없었다. 그의 관심은 방역보다 규제해제에 역점..이 아니라 본인의 권력에만 관심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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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보건부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조사한 결과 화이자 백신의 코로나 예방 효과가 지난 5월에는 94.3%였는데 델타 변이 확산 이후에는 64%로 크게 하락함.

 

중증에 대한 예방 효능도 98.2%에서 93%로 낮아짐.

 

이 기간 신규 감염자의 55%는 백신 접종을 마친 뒤 감염된 '돌파 감염'임.

 

 

 

중국이 낳고 인도가 키운 코로나19

-현실은 중국도 인도만큼 내부에서 썩어 문드러직 있을걸요 중국과 인도의 차이는 언론통제 정도니까

 

 

 

그래도 중증 예방 효과는 90퍼 넘어가니 다행이네 그냥 이제 감기처럼 삼고 살아갈수 밖에 없을거 같아

 

 

백신 맞아도 저런데, 백신도 안맞은 상태에서 쳐놀러나가고 방역수칙 X까라 하는 놈들은 무슨 자신감이냐.

 

 

3차 접종을 해서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고려중이더라.

 

 

화이자로 전국민이 100% 접종해도 효능 비율이 64%라는 얘긴가? 그럼 집단방역은 달성 불가능한걸까..

-중증 예방율이 90퍼가 넘으면 달성 맞음. 독감 백신처럼 맞아도 그냥 별 문제 없는 상태 만들어주는거니깐.

 

 

 

그래도 백신맞으면 치사율은 크게 줄어서 다행 백신으로 계속 버티면서 치사율이 극히 낮은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 어느정도 잡힐듯..

 

 

돌파감염되어도 그냥 감기처럼 지나가는게 중요한거임.

 

 

화이자 자체가 코로나 극 초기에 개발되고 임상진행한 백신인데 타 백신과 예방율 비교하며 근거 없는 우월성으로 떠들 때 부터 알아봤지

 

 

여러번 봐도, 돌파감염은 정말 빙신같은 말임. 백신이 있는 병은 백신맞고, 걸려도 안 죽을 만큼 아프려고 맞는건데, 마치 안 걸릴거 걸린것처럼 돌파 돌파 ... 문제는 맞은 내가 약하게 앓고, 안(못)맞는 주변인들이 죽을 만큼 앓을수 있다는거지

 

 

백신 접종만 하면 마스크벗고 싸돌아댕겨도 안걸린다고 생각하는 빡대가리들이 너무 많아서 그래

 

 

그래 그 빡대가리들... 미국에서 나온 결과대로 백신만 맞으면, 경증에 사망하진 않은데, 그 빡대가리들은 백신 안(못) 맞은 주변사람들을 생각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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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결혼.

국제결혼은 진짜 한국 내에 배우자(이상형)를 찾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하는게 아닌.

진짜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것이기에. 이상형을 찾는 나라가 한국 우선이라는 생각이 아닙니다.

당신의 이상형은 한국 안에서만 '먼저'찾는다란 개념은 잠시 접어두시고 '세계'에서 찾는다가 맞습니다.

일단 제가 국제 결혼을 하였습니다.

제 아내는 러시아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장인쪽이 몽골쪽 혼혈계여서 아내는 약간 동글동글 귀엽고 아름다운 미인입니다.

(제 가족은 보이쉬하다고... 잘생겼대요...)

우연. 그리고 운명적으로 만나 용기를 내어 말을 걸었고 아내와 정말 단기간 연애&혼인까지 하게 됩니다.

아내의 마인드 자체는 확실히 한국인과는 달랐습니다.

행동과 세심한 배려에 언제나 감동하고 이것의 기틀이 진짜 성격 케바케이고 그 나라의 문화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일단 케바케가 당연 있지만 장/단점을 제 주관적인 시점에서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국제결혼 장점.

기회 - 위에 말씀드린대로 이상형은 애초에 한국에서만 구애받지 않습니다. 한국 이외 나라에도 당신의 이상형이 존재 하기에

보는 눈이 더 넓어 질 수 있으며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 - 세계에는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며 당신의 배우자 분 국적에 따라 다양한 문화 경험이 가능합니다.

음식 - 역시나 문화 처럼 다양하다 보니 음식도 다양합니다

외모 - 당연하게도 당신의 이상형이 키 작거나 키 크거나 눈이 작거나 크거나 등등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 장점입니다

언어 - 세상에는 다양한 언어가 존재하기에 당신은 그 언어의 발음, 문법에 매료 될 수 있습니다

가족 - 당신의 2세는 이국적인 외모가 될 수 있으며 장인,장모님 만나러 외국에 갈 수 있으며 그 나라에 거주 할 수 있습니다.

 

등등 기타 여러 장점이 존재 할 것입니다.

그 나라 문화에 따라 성격도 다른 경우가 있으니 성격은 케바케로 적지 않았습니다.

 

 

 

이제 제가 경험한 단점/문제점을 적어보곘습니다.

 

비자 - 이상형을 찾아 사랑을 주고 받는 것은 사람과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속한 국가에서 거주 하거나 혼인 절차를 진행 할려면 국가와 국가의 규정을 따라야하며 절차에 맞춰 문서 제출 및 결과를 받으셔야 정상적인 거주, 혼인이 가능합니다.

이 문제는 진짜 준비를 잘 하신분은 하루면 되는 경우가 간혹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에 경우는

주한 러시아 대사관 서류발급 - 한국 내 구청에서 혼인 신고 - 러시아로 귀국하여 여권사무소 방문 - 주러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비자 심사(심사만 평균 2주 이상) - 비자 발급 후 한국 방문.

이렇게 글 작성으로 쉬운것 같지만 그에 대한 세밀한 서류 준비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체류기간'이 있기에 이 기간을 잘 지키면서 갱신하러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로 방문하여 갱신 해주셔야 합니다

 

결혼식 - 국내에 국제결혼 하신분들중 보면 결혼식을 못하는 부부가 계십니다. 이유야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지금 코로나 사태이후 더 심해졌죠. 왜냐면 '어디서' 결혼 할 것이냐인데. 예를 들어 저희 부부를 보면 러시아에서 할 것인가? 한국에서 할 것인가? 혹은 둘다 소소하게 할 것인가? 이렇게 생각이 들게 되며 솔직히 장소는 중요치 않아도 양가의 가족을 어디로 모셔야 하나? 이 문제가 제일 클 것입니다.

 

환율 - 이게 왜 중요한가... 솔직히 저희 부부에게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적어보겠습니다.

나라마다 돈의 가치가 다르며 환전을 할 땐 금액이 적기도... 많기도 합니다. 제 아내의 고향에서 간단한 아르바이트 한달 정도 한다면 한국돈으로 30만원정도 받을 수 있다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서로의 재산이 적은 상태에서 모은다 하더라도 결혼 후 거주 할 집을 찾는게 상당히 어려울 것입니다.

 

거주지 - 어디에서 거주 할 지... 이것도 좀 민감한 문제입니다. 서로의 배려로 배우자의 나라에서 살고 싶다하지만...

그 나라의 인프라, 건물 등등 여러 환경적인 요건이 진짜 다릅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거주한다면 병원비 부터가 감당이 안될 것 입니다. 외국인 배우자가 한국에서 살고 싶다하시면 솔직히 상관없을 수 있지만. 저는 언제나 아내가 러시아를 그리워하지 않을까... 러시아에서 같이 살고 싶었는데 나를 배려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언어 - 이 문제로 진짜 큰 위기를 맞으실겁니다. 우리가 흔히들 언어의 마법사라고 합니다. 부드럽고 배려있는 말이 물론 음성 톤이나 발음으로 좌우되기도 하지만 정작 그 자체 단어를 서로 모르고 그로인하여 오해가 된다면 진짜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문제가 혼인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비자 발급 조건이 서로 의사소통이 원활한 정도면 괜찮습니다. 혹은 어떠한 체류 방식이든 한국에 1년 이상 체류하였다면 언어 증명은 필요하지 않기에 혼인 신고 자체는 무관하지만 서로 빠르게 언어를 습득하지 않는다면 분명 위기가 찾아옵니다.

 

자녀 - 어느 나라에서 자녀를 키우시든간에 그 자녀는 다문화가정의 자녀입니다. 자녀는 좋든 싫은 부모님이 서로 다른 국가 출신이기에 일반 학교나 직장을 가지게 된다면 분명히 차별을 받습니다. 물론 국가마다 차이가 있거나 외형이 다른 사람과 큰 차이가 없다면 문제 없지만. 일반적으로 출중한 외모를 가지지 않다면 차별을 받을 것 입니다. 예를들어 제가 있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대만, 어머니는 한국인이십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시절 정말 고통스럽게 차별을 당하였으며 물건 도난, 파손, 저와 제 가족에 대한 욕설과 모욕. 취업시 면접 자체에서도 "왜?"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 당시의 제 삶 자체가 싫었기에 제 자녀도... 아직도 걱정입니다.

 

종교 - 예민한 부분이기에... 일단 고민거리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단점을 적어보았습니다. 이게 '단점'이라기 보다는 고민해야 할 문제점들 입니다만. 단점으로 보일 수 있을것같아 적어보았습니다.

 

 

 

 제 인생의 반쪽을 만난 순간부터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았고 힘들어도 포기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대책없이 하였다란 말을 가족에게도 주변인들에게도 듣습니다. 대책이 인생에 있어서 진짜 중요합니다. 하지만 제 아내를 만난 순간 대책따위! 대책은 생각 할 수 있지만 제 아내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있다는것은 누구도 장담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찌저찌 용기내어 고백하고 열심히 살고있어요 ㅋㅋㅋ

제가 국제결혼하게 되자 주변인들과 가족들이 국제결혼 관련하여 의혹과 질문을 엄청하기에 그 질문들을 간단하게 답을 적어보았습니다.

뻘글이긴 한데... 생각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요즘 유튜브 시작하다가 알게 된 태그가 있어요.

혹시나 백인이 이상형인데 아시아인과 백인 커플이 궁금하신 분들은 인스타 or 유튜브에 #AMWF 을 검색하시면 볼 수 있어요 

(Asian Male White Female)

 

 

 

그리고 간단히 제 아내의 장/단점을 적자면....

 

장점.

외모 - 백옥같은 피부와 귀욤상. 그리고 170 cm 키. 모델 같습니다.

가사 - 집안일 진짜 와... 정말 잘해요. 결혼 초기엔 집안 일 다 해놓고는 깨끗하게 못했다며 미안하다고 울었어요;;;

(제가 오히려 더 미안해서 그 뒤로 저녁상은 제가 차립니다.)

소비 - 화장품 보다는 피부 관리 제품을 더 좋아함. 옷은 보이쉬한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 셔츠를 자주 입어요. 소비 거의 없음

(제가 여성스러운 옷을 사주었지만... 한두번 입고는 안입는... 아내가 원하는 옷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돈아낀다고 거부해요)

요리 - 어... 음... 아... 아내의 요리는 맛있습니다. 네. 맛있어요... 네...

성격 - 약간 사춘기? 아내와 제가 나이차가 있어서인지 사춘기처럼 툭툭 튀는 성격이지만 그거 나름대로 귀엽습니다.

언어 - 저희는 주로 대화를 주초등~중등 수준의 영어로 대화합니다. 중간중간 일본어, 한국어, 러시아어 단어를 사용하기도 해요.

(아내가 한국어를 차근차근 배우고 있어서 간단한 한국어로 대화하기도해요)

기타등등...

 

 

 

단점.

하하. 없어요. 하.하.하. 없다니까요? 아닛 이 사람들이.. 없을리가 없다고요? 하하하하하하.... 없어요 없어...

아. 단점이라면 아내 키가 커서 아내 발 사이즈에 맞는 여성화가 많이 없어요... ㅠㅠ

 

국제결혼을 생각해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글이었습니다만.

물론 반대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분들게 정말 죄송하며 이 글은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이기에 기분 상하지 않으셨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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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없는 아이돌이면 수입이 없으니 회사에서 조건으로 시킬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그래도 이런데 빠지지 않았으면 한다..

 

 

 

돈 더주면 마약도 하고 그러는건가? 뭔가 영화같이 상상속에서 일어날 일들이

현실에서는 이미 자리잡고 있었군요. 영화는 좀 더 미화시키거나 상상을 구체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그렇다고 저 지망생들이 불쌍하다고 생각안들어요. 왜냐면 선택이니까요. 근데 그 곳에서는 불쌍하다고

지원하니까 좀 아이러니하네요. 한달에 최소1000만원 받으면 연예인 지망생이 아니라 일반인 중에서도 할거 같아요.

왜냐면 대부분 많이 못버는데 한달에 4~5번 일하는데 저 금액이면 그 곳에서도 부업으로 할 사람 생길 듯요.

저렇게 하면서 행복해 할 사람은 행복해 할거 같아요. 왜냐면 선택이니까요. 한다고 선택했으니까요.

 

 

정말 정치, 경제, 방송연예계 쪽은 참 더럽네요..
더 이상 인간이 아니고 아프리카에 펼쳐진 야생 짐승들로 보이네요.

 

 

연습생들 생계 간절하지 노출 리스크 있지
젊고 외모되니 돈 많은 양아치들 최적의 목표겠지..

 

 

하루에 250 만원 일당 받아가는데 혹하긴 하겠네. 남들 한 달간 다람쥐 쳇바퀴 돌며 벌어들이는 금액을 하루만에 받을 수 있으니 29일은 자기 할일 할 수 있는 시간을 얻으니까

 

 

예전에 가수출신 프로듀서가 직접 말했는데

만약에 피디 입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신인 둘 중에 하나를 골라 써야되는 상황이면 100퍼 먹을 수 있다고 했음

신인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그래서 이쁜 여자연예인이랑 관계가지고 싶으면 인기 없을때 빨리 해야된다고...

나도 들은지 20년 정도 됐음. 근데 시간이 흘렀다고 크게 바뀌진 않았을듯

 

 

모든걸 다가졌는데
사소한 도덕심을 챙길 필요가 있을까.
그중에 일부만 챙겨도
사회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면서 흘러가니까.
자기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의 큰 돈을 번 사람들이
가장 먼저 시도해보는게
돈으로 사람을 살 수 있는지 없는지 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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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죽음에 관련된건 전부 검열

 

 

 

상처입어도 죽지 않는 불사의 전사가 아니라 금강불괴

 

 

 

찌를거같이 생긴건 전부 금지.

 

 

 

독기빠진 늑대

 

 

 

피를 연상시키는건 네버 금지.

 

 

 

아 안된다니까 그러네!

 

 

 

안된다고!!

 

 

피가 아니라 네온색으로 하자.

 

 

 

징크스는 아가야 따듯하게 해줘야 해.

 

 

여자가 추운 겨울에 헐벗고 있잖아?!

 

 

 

너도 다리를 감싸렴 ㅋㅋ

 

 

술도 네버 금지.

 

 

 

여자랑 노는 남자? 절대 안되지!

 

트로피 들고 좋아하는 드레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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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후기를 올리는 것 보다 하루 지나서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오늘 선발대 후기를 남깁니다.

 

 

우선 5월 20일에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했었고요.

2차 화이자 접종은 7월 1일에 했습니다.

6주만에 접종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가 아프고 화이자는 2차가 아프다고하는대....?

두 백신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둘다 1차로 봐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더라고요.(아니면 말고요 ㅎㅎ)

 

 

어쨌든

 

1차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에는 하나도 안 아팠어요.

열, 두통, 몸살 없었습니다.

 

2차 화이자도 열, 두통, 몸살 없었습니다.

 

2차 접종하러 갔을 때 간호사 5명이 접종하고 있는데요.

한 간호사가 유독 어깨관절 가까이에 접종하더라고요.

 

그래서 저 사람만 피해야지 했는데 제 차례에 당첨 ㅠㅠ

하지만 이렇게 저렇게 해서 안 아프게 살살 잘 맞았습니다.

 

 

1차도 그렇고 2차도 주사는 정말 잘 놓더라고요.

주사 맞은 쪽으로 자도 안 아프더라고요.

 

 

아무튼

 

부작용이 없긴했는데

1차 때는 이틀 동안 8시간 간격으로 타이레놀 복용했었고요.

이번에는 접종 후 한 번 8시간 후 한 번

총 두 번 복용했습니다.

(타이레놀 먹어서 부작용을 못느낀건가?)

아무쪼록 잠도 아주 푹 잘 잤습니다. 

 

 

 

교차 접종의 장단점

 

장점

 

- 두 종류의 백신을 맞으니 마음이 든든함

 

단점

 

- 없음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하시고 안 아프셨던 분들은

교차접종도 아프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으니

걱정하지마시고 다녀오세요 ㅎㅎ

 

 

이상 짧은 교차접종 선발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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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국 분들이 베트남 배우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죠?

 

 

많은 분들이 그 절차를 궁금해 하십니당

 

베트남은 우리나라처럼 행정 체계가 매우 열악해요

 

각 지역 별로 결혼 절차가 차이가 꽤 있고

 

어떤 지역은 백만원 정도의 뇌물을 먹여야할 수도 있죠

 

또한 우리나라 대사관도 하노이 호치민 다낭등 세곳이나 되서

 

그 절차가 약간씩 다릅니당

 

 

베트남 국제 결혼 비용은?

 

 

베트남에 두세번 방문하는 왕복 항공권 약 100만원

 

베트남에서 교통비 식비 호텔비 약 300만원

 

결혼식 준비 및 웨딩 촬영 약 200만원

 

결혼 예물, 반지와 각종 선물 비용 약 200만원

 

배우자 데이트 및 상견례와 용돈등의 비용 약 200만원

 

결혼 서류 발급및 번역 공증 등 약 200만원

 

배우자의 한국어 교육 및 용돈 약 200만원

 

한국으로의 F-6비자 및 업체 측 수수료 약 300만원

 

해서 총 1500~1700만원 정도 든다고 보시면 됩니당

 

 

그리고 그 절차는?

 

 

1. 소개를 통해 만남을 가집니당

 

2. 전체 비용과 일정을 통보 받음

 

3. 지참금 및 비용을 지불하여 국제 결혼 준비

 

4. 현지 결혼식 및 서류 절차 진행

 

5.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혼인신고 진행

 

6. TOPIK 한국어 학당 준비

 

7. 결혼 이민 비자 발급 (하노이, 호치민 중 택1)

 

8. 입국 후 배우자 장기 외국인 등록

 

 

여러분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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