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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우대첩 (분노의 새우튀김)

 

 

새우튀김을 배달해서 먹은것을 올린 사진.
하지만 사진을 올린분이 미혼자라는 이유와 새우튀김의 가격이 14,000원이였기 때문에...

 

 

 

 

 

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사람을 열받게 하는 명언이 만들어졌음
이는 [어그로의 정석]이라고도 불리며, 어그로가 충족시켜야할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완벽한 어그로의 성언으로 알려져있음. 실제 고소까지 이어졌으며 저 댓글을 쓴 사람은 마지막에 가서야 사죄를 하고 댓글을 삭제하였음ㅋㅋ

 

 

 

 

 

2. 슈크림 대첩 (기만의 슈크림) 

 

 

 

 

정말 기가 찬... 자기가 슈크림을 엎어서 땅바닥에 떨어드려놓고 가게에서 그 가격을 물렸다고 인터넷에 올린 사건...

 

그것도 가게 망하라고 가게 전화번호와 인적사항을 다 적어 올림ㅋㅋ

 

 

 

 

3. 과일 대첩 (탐욕의 과일세트)

 

 

 

보는 사람 피가 쏠리게 만들었던 글...

 

건물주가 세입자들한테 선물을 받았는데 감히 입 싹 닫고 선물을 안 보낸 세입자가 있다고

 

성의가 없다느니 글을 올려 사람들의 공분을 산 사건... 그 과일 세트가 뭐라고...ㄷㄷ

 

 

 

 

4. 켄스케군 돈까스 대첩 (식욕의 니혼돈까스)

 

 

 

 

 

 

스스로를 켄스케군이라고 부르는 유저가 넘넘 맛있는 니혼제 돈까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인데,

오덕체의 진수를 보여줌.

 

 

 

 

5. 소세지 대첩 (오만의 소시지) 

 

 

 

 

파파존스의 다섯가지 소세지 피자를 시켜먹었다고 글을 올림.

댓글로 "소세지가 아니라 소시지인데 맞춤법 공부 좀 하시길" 라며 지적을 하자 대폭발. 

그뒤로 댓글 2000개 넘게 달리며 맞춤법 대첩 일어남.

 

 

 

 

6. 짜파게티 대첩 (나태의 짜파게티) 

 

 

 

 

 

 

짜파게티 면을 커피포트에 끓이는 사람은 곧 뒤생각을 안하는 밥버러지들이며 이들로 인해서 기름커피를 마시게 된다는 어그로의 논리
전투민족의 성언인 [참견할 이유가 있다]를 확실하게 주장하는 전투민족 원리주의자인것같습니다.

 

 

 

 

 

7. 한우대첩 (질투의 한우)

 

 

 

 

한우 맛있게 먹는 사진이 올라옴.한 유저가

'소고기는 핏물 뚝뚝 떨어지는 상태에서 먹어줘야 맛있죠'라는 댓글을 올림

 그러자 다른 유저가 '육즙과 핏물의 차이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 많네요.'라는 댓글을 달면서 대폭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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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공개된 사건 몽타쥬

2015년 5월 31일 일본 도쿄 도쿄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70대 여성의 변사체가 속칭 '캐리어'라 부르는 여행가방에 담긴 채 물품 보관함에서 발견된 사건. 사건 발생 6년이 지난 2021년까지도 범인은커녕 변사체의 신원조차 확인하지 못해 미제사건이 되었다.

 

 

2015년 4월 26일 오전 9시 40분 일본 도쿄역의 물품보관함에서 보관함을 관리하는 직원이 찾아가지 않는 여행가방을 발견하고는 분실물로 간주해 역무실에 맡겼다. 한편 전날인 4월 25일 오전 9시에도 보관함을 점검하였는데, 이때는 문제의 캐리어가 없었다고 한다.(!)

 

보관함에 뜬금없이 나타난 캐리어



이후 보관기한인 한 달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자 5월 31일 역무원 입회 하에 가방을 땄는데, 여기에 시신이 들어있었던 것.

변사자는 고령의 여성으로 베이지색 가디건을 입었으며, 가방에 집어넣기 쉽도록 반으로 접힌 채였다.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으며 한 달 동안 보관하는 사이에 부패가 진행되었다.

그 외 일본 경찰이 부검을 하면서 알아낸 사실은 다음과 같았다.

  • 나이 및 성별: 70세에서 90세 사이 여성
  • 체형: 키 약 140 cm, 마른 체형, 굽은 허리
  • 사망시점: 사망 후 약 1개월 경과
  • 특징: 이마 정면에 5 mm 크기의 돌출, 치아는 빠져 틀니 착용, 머리카락은 약 30 cm의 백발. 손가락에는 관절염을 앓은 흔적이 남아 있음.
  • 인상착의: 베이지색 가디건.

 

사건의 핵심 관건이라 할 수 있는 베이지색 가디건

 

 

일본 경찰은 사건을 경시청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지만 피해자의 신원조차 파악할 수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변사체가 유기된 여행가방은 길이 73 cm, 너비 53 cm, 두께 27 cm 가량으로 노란색이었는데, 이미 오래전에 단종이 된 구형 모델이라 특정인을 찾을 수는 없었다.

2년이 지난 2017년, 일본 경찰은 변사체 발견 2년차를 맞아 도쿄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전단지와 변사자의 몽타주가 담긴 여행용 화장지를 배부하고 뉴스를 통해 유류품 중 일부를 공개했으나, 이후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언론은 물론이고 넷상에서도 후속 보도자료나 관련 기사가 올라오지 않았음으로 보아, 사건은 영구미제로 흐지부지되었거나 장기미제 사건으로 수사 중인 듯하다.

당시 사건이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패륜적이었기에 여러 이야기가 오갔는데, 일본 경시청 관계자는 이를 장례비를 마련할 여유가 없는 유족들의 소행으로 보았다. 경찰수사 이후 행정기관의 손에 수습이 되면 공고를 거쳐서 무연고로나마 장례가 치뤄질 것이니 그것을 노리고 시신을 유기했다는 것.

 

 

극심한 고령화로 인해 여러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재의 일본. 한국도 머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자녀들이 부모의 장례비를 감당할 여력이 되지 않아서, 혹은 노령연금을 부정 수취할 목적으로 부모의 장례를 치르지 않고 시신을 집에 방치한다든지, 정원에 암매장한다든지 하는 일이 이미 2010년대 초부터 벌어졌는데 일본 경찰은 이 사실을 염두에 두었는지 장례비가 부담되면 유기하지 말고 지역 행정기관을 찾아가 도움을 받으라는 홍보를 하기도 했다. 만약 이 사건 역시 그런 일환으로 벌어진 사건이라면 점점 심해지는 일본의 고령화 문제와 양극화가 낳은 비참한 현실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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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나시현 도시무라 캠프장에서 치바현 나리타시 초등학교에 다니는 오구라 미사키양(당시 7세)이 2019년 9월 21일 부로 행방불명 된 사건이다.

 

야마나시현 지도

 

사건 당일 미사키양과 미사키양의 가족은 육아 서클에서 만난 아이들과 아이들의 가족 총 27명, 7가정에서 캠핑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1년에 2~3번 정도 캠핑을 하거나 자러 가는 정도의 사이였다고 한다.

 

 

 



참고로 사건 진행 타임라인은 미사키양의 어머니가 당시를 떠올리면서 작성한 것으로, 몆 분에서 5분 정도의 오차는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오전 9시부터 일부 가족은 캠핑장에 도착해 있었다고 한다. 12 :15 ~ 15 :20경, 오구라 가족이 캠핑장에 도착하였다. 당일은 어머니와 미사키양만 참석 하였는데, 미사키양의 아버지는 일 때문에 캠핑 다음 날부터 참석할 예정이였다고 한다. 아이들은 점심식사 후 1시간 20분 정도 캠핑장 남쪽의 숲에서 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남쪽의 숲에서 하얀 집 주변의 산길을 지나 술래 잡기를 하면서 아이들이 놀고 있었고, 하얀 집 앞에서 20미터 정도 나아갔을 때 "간식이야 ~!"라고 어른들이 아이들을 불러냈고, 아이들은 캠핑장에 다시 집합하였다.

오후 3시 35분경, 간식을 먹은 아이들이 다시 놀려고 출발하였고, 미사키양은 5~10분 정도 늦게 먼저 간 친구를 따라나섰다고 한다. 이 때를 마지막으로 미사키양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오후 3시 50분경 어른들이 아이들을 데리러 갔고, 오후 4시에는 돌아온 아이들 중 미사키가 없다는 것을 눈치챈 어머니가 다른 사람과 함께 가까운 주위부터 미사키를 찾기 시작하였다. 4시 20분경, 미사키가 발견되지 않자 인원을 분산시켜 수색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테니스 장 주변이나 접수처 근처의 민가까지 찾았으나 미사키를 찾지 못했다.

결국 18시경 경찰이 도착하였고, 미사키의 어머니는 자초지종을 설명, 경찰이 캠핑장을 다시 수색하였다.

19시경 현지 소방단이 도착. 이후 경찰견이 남쪽의 숲, 교량, 언덕, 골짜기 등을 조사하였으나 마찬가지로 발견하지 못하였다.

 

 

 

 


22시, 경찰과 현지 소방단의 수색이 종료되었고 오전 1시 미사키의 아버지와 아버지의 친구가 캠핑장에 도착해 미사키를 찾았으나 새벽 3시가 될 때까지 미사키를 찾지 못했다.

 

 

미사키양은 2012년 5월생으로 실종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였고, 2021년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이 될 나이이다. 신장은 실종 당시 125cm 정도였으며 초등 1학년의 신장 치고는 큰 편이였다고 한다. 체중은 20kg 정도였다고. 입가 오른쪽에 점이 있으며, 자신을 미-(みー)라고 부른다고 한다.

실종 당시의 복장은 초록색 바탕에 검은 체크무늬의 하이넥 긴팔을 입고 있었으며 하의는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또한 날씬한 체격에 피부는 하얀 편이였다.

 

 

생전 오구라 미사키 양이 귀여운 고양이와 노는 모습

 

 

현재 미사키양의 어머니 토모코씨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아메바 블로그를 개설하여 딸의 행방을 찾고 있다.

또한 어머니가 미사키 실종 사건의 범인이 부모라는 협박성, 비방성 DM이나 메일, 코멘트 등이 종종 온다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미사키의 어머니가 범인이라며 죽이겠단 협박성 DM을 보낸 사람은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한다.

미사키양을 목격한 적이 있거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오오츠키 경찰서(0554-22-0110)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의 정보 제공란에 정보를 제공해주길 바란다. 긴급시에는 110에 신고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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