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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김희애 드라마

 

최종화 시청률 30퍼센트를 넘어선 드라마라길래 기대하고본 부부의 세계

 

청순한 와이프였던 김희애는 남편의 외도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타락하고 만다

 

하지만 문득 드는 생각은...

 

아니 ㅅㅂ 이혼 그까이꺼 뭐라고 몇화동안 무슨 눈물 글썽이며 

 

뭔 산사태가 눈앞에 덮치는거마냥 청천벽력같은 표정을 짓는지

 

그냥 증거잡고 이혼하면 될걸

 

돈도 없고 능력도 없는거도 아니고 잘 나가는 병원 부원장인데 뭐가 아쉬워서...

 

뭐 드라마 상에서 남편을 완전 끝장내기 위해 질질 끈다는 느낌이었는데

 

6화에 사이다씬으로 끝장내긴 했지만

 

굳이 6화까지 질질 끌 필요가 있었나? 싶을 정도의 사이다

 

그리고 결국 2년만에 남편 재기한거 보면 끝장 제대로 낸거도 아니었고...

 

그냥 남편이 바람으로 의심되면 흥신소 고용해서 증거 잡고 이혼 소송부터 합시다 ㅉㅉ

 

 

바람피는 남편 역할을 맡아서 뭔가 미묘한 ㅋㅋ 실제로 바람핀 경력이 있으셔서

남편분도 성격 이상함

 

그냥 바람 피고 새 여자랑 결혼해서 잘 살면 될걸

 

능력이 부족해서 전처에게서 못 벗어나는 느낌

 

그리고 작품 보다보면 아직도 못 잊었네 이딴 설정이 붙어 있는데

 

그럴거면 바람을 왜 필까

 

물론 젊은 여자가 좋긴 하지만서도...

 

그냥 나 젊은 여자가 더 좋다 늙은 전처는 깔끔하게 잊겠다 이런 마인드를 차라리 가졌으면.

 

구질구질하게 이혼하고 나서도 전처 생각은 오지게 함

 

극중 제일 죽여버리고 싶은 캐릭터

나는 진짜 이런 캐릭터 나오면 발암 돋음

 

언제부터 친했다고 옆에 다가와서 여자한테 무례하게 존나 들이댐

 

마치 다 안다는듯한 표정으로

 

어떻게든 수작걸고 한번 자려고 아주 수작질 쩔죠

 

그리고 또 그걸 또 넘어가는 여주 보면서 환장하는...

 

어휴 

이번에도 진행시키는 진행시켜님

뭐 이경영님은 극중에서 아주 악역도 아니고 잘 해주시는 양반

 

계속 이런 역할로 꾸준하게 롱런하실 듯

 

화이팅입니다요

어우 미모랑 몸매보소

여자 몸매는 뭐 솔직히 벗겨봐야 아는 거니깐 좋다고 확답은 못 하겠음

 

얼굴은 약간 고양이 상에 여우 상에 아주 흡족

 

연기도 신인치고는 아주 물오른 성인 연기 제대로 보여줌

 

역시나 나이가 어려서 뒷통수 여기저기 치이고 좀 안습이긴 한데

 

그래도 이 무거운 드라마에서 한 역할 제대로 맡아서 잘 해준듯

 

"알고있지만" 새 드라마 여주로 발탁되서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는 중

 

첫번째 발암... 두번쨰 발암은 얘 남친

진짜 보면서 발암 제대로 뿜어내는 여자

 

진짜 귀여운 볼살 때문에 참고 봤는데

 

아우 내가 남친이었어도 팼다 진짜

 

그놈의 쓰레기 남친 뭐가 좋다고 그렇게 실드치고

 

탈탈 털려서 여주인공한테 애꿎은 위기 주고

 

마치 목적지가 눈 앞에 있는데 굳이 돌아서 한두시간 시간 낭비하게 만드는

 

그런 전개를 보여주는 캐릭터랄까

 

얘 남친도 진짜 잘 죽었지 어휴 계속 살아 잇었으면 드라마 중도 하차 할뻔

 

세번쨰 발암 주인공 아들래미

애도 좀 처맞아야되는데

 

이혼 가정이 한둘인가 

 

뭔 인생의 고난과 역경이 그리 많은지

 

엄마가 바쁜게 뭐가 그리 불만이 많은지

 

그리 불만이면 니가 입고 있는 옷이랑 다반납하고 

 

비싼 과외 학원도 다 때려치고 지방잡대나 들어가든지

 

꼭 혜택 받는 애들이 지가 무슨 혜택 받고 사는지도 모르고 

 

엄마 아빠가 문제니 친구들이 문제니 헛소리함

 

얘가 심근경색 와서 병원에 입원해서 골로 가는 전개였으면

 

박수를 쳤을 것이다

 

네번쨰 발암 여주인공 친구역(친구도 아니고 그냥 ㅆ년

보통 여주인공 친구로 나오는 역할은 드라마속 감초 역할로

 

깨알같은 재미를 주든지

 

사태를 설명하든지 뭔 역할이 있어야되는데

 

얘는 배신의 아이콘 박쥐같은 인생

 

무슨 여주인공 남편을 몰래 짝사랑 하는 캐릭이었으면 설득력이라도 있지

 

그거도 아니고 그냥 여주 물먹이는데 아주 일등공신 제대로 톡톡

 

내가 여주였으면 남편이 아니라 얘부터 파멸로 몰고 갔을 것

 

진짜 얘를 2화쯤에 처리하고 남편 상대하고 드라마 진행했으면

 

여주 인생 훨씬 스무스하게 전개됐을것

 

이딴 친구는 진짜 거리를 두고 여주같은 권력이 있다면 

 

당장 다른 직장으로 보내버리도록 하자

 

이것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교훈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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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메인 3인방

 

넷플릭스 볼만한 드라마를 보다가 발견한 완소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어찌나 재밌는지 보는 내내 스킵없이 보게된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볼떄도 스킵하는 구간이 있었는데 이건 그런게 없었다

 

제목은 "학교2019" 뭐 이런식으로 했어도 좋았을 듯

 

학교 후아유, 학교 2017 쌈싸먹는 고퀄 드라마

 

 

내가 뽑은 드라마 최고의 명장면 김향기의 고백씬

 

솔직히 말하면 김향기란 배우 별로 좋아하지 않았음

 

특히 여왕의 교실에 여주로 발탁됐을때 너무 남자같이 생기고 그래서

 

일본판 여배우 시다 미라이에 비교하면서 좀 까고 그랬는데

 

지금은 후회합니다 죄송합니당...

 

이번 드라마에서 연기야 뭐 원래 잘했지만 정말 여고딩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서 매력이 철철 넘쳤음

 

특히 소심하면서도 저지를땐 저지르며 할말은 다 하는 그 특유의 성격 좋았음

 

엄마 아빠 잘못 만나서 고생하는데 특히 엄마 배우분 연기가 ㄷㄷ

 

엄마는 근데 너무 현실적인 엄마라서 이해는 된다만... 드라마상 최고의 장애물이 여주 엄마 ㅋㅋ

 

근데 다른 드라마처럼 뭐 엄마가 무식한데 자식 성공하길 바라는 대책없는 엄마도 아니고

 

서울대 출신에 커리어도 좋은 엄마라서 하나뿐인 딸 좋은 대학 보내려는거니 이해가 가긴 감... 여주만 불쌍하지

 

최고의 씬은 하교길 고백신... 어떻게 저렇게 대사처리를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던... 김향기 배우 응원합니다

 

다음에도 여고생 역할 좀 더 찍어주세요. 웹드는 좀 그만 찍으셔도 될듯 이제...

 

 

아 그리고 이 드라마의 좋은 점은 바보같이 맨날 악역들한테 당하면서 한마디도 못 하는 고구마 시츄에이션이 안 나옴 

 

암 걸릴 일은 없으니 그런 고구마 전개 불호인 분들에겐 특히 강추함

 

우리 최준우 역의 옹정우 배우분... 실제 성격이 궁금해지는 ㅋㅋ

남주인 최준우는 무표정 연기의 달인

 

극도로 절제된 감정 표현만 할 수 있는데 그걸 무표정 속에서도 제대로 드러내줌

 

정말 보다가 빵터지는 장면은 남주의 무표정 연기에서 다 나왔음

 

불의를 용납 못 하지만 그걸 또 자기가 직접 고발해서 뭘 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 당사자가 스스로 깨우쳐서 떳떳해지는게 가장 나은 방법이라 믿는 사람

 

현실적인 캐릭터라서 뭐 공부도 안 하는데 공부 1등 이런 비상식적인 설정도 없어서 좋았음... 영어 개못함 ㅋㅋ

 

여주 엄마 아빠는 그나마 좀 나은편인데

 

남주 엄마 아빠는 참... 아빠가 대박 노답이고 엄마는 정말 착한데 도움이 안되는 케이스...하...

 

 

웹드 에이틴에서 김시우로 나왔던 신승호 배우분

그담 우리 악역 마휘영 분

 

웹드 에이틴에선 그냥 순둥한 사람으로 나왔지만

 

이번 작에선 본격 악역으로 나오면서 이제 주구장창 악역만 맡지 않을까 약간 불안한 분 ㅋㅋ

 

마휘영도 좀 알고보니 불쌍한 악역 이런 클리셰인데

 

솔직히 하는 짓들이 보통 학폭보단 좀 쎄한 느낌이 있음

 

차라리 그냥 남주 주패고 빵셔틀 시키고 이런거면 모르겠는데

 

악독한 짓만 골라해서 남주의 유일한 친구 자살까지 몰고감... 뭐 일부러 한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론 자살

 

그리고 시계도 무슨 오메가도 아니고 브라이틀링 천만원 넘어가는ㄷㄷ

 

고딩 악역이면서 은근 스케일이 큼...

 

 

이 드라마 장점이 여주가 한결같아서 이 남주한테 휘둘리지도 않는게 참 맘에 든다 딱한번 휘둘리긴 했는데 

 

그것도 기분나쁜 휘둘림이 아니라 안타까운 휘둘림... 

 

마휘영 역 배우 본인도 별명을 마레기라 지었으니 말 다함 ㅋ

 

주인공 4인방으로 해서 4번쨰 주인공으로 해야될듯한 미친 포스 김도완 배우분

이 김도완 배우는 첨 봤을 때 느낌은 약간 거침없이 하이킥에 나온 정일우 랑 비슷한 느낌

 

하지만 정일우는 머리가 띨빡했지만 이분은 전교1등을 다투는 공부 천재임 특히 수학

 

솔직히 마레기 아니 마휘영 악역캐릭은 남주 여주 신경쓰는거보다 얘나 신경 더 써야되는 게 맞을정도로

 

마휘영의 가장 아픈 곳을 찌르는 캐릭이다

 

특히 수학문제 15번 선생이 꼬아낸 문제를 마휘영이 틀리고

 

그걸 지적해주러 오면서 실실 비꼬는데 진짜 미친 연기 보여줌...

 

본격 악역이 불쌍해지게 만드는 캐릭터 ㄷㄷ

 

 

김도완 배우분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정말

 

왠지 차기작 쯤엔 남주로 승격될 수도 있을듯?

 

박화영을 포함한 여주의 친구무리.. 다들 연기 좋았다 로미도 한건했고 제일 왼쪽에 소혜 역할분도 생머리 풀고 나오니 여신됨

 

혹시나 아직 안 보신 분들은 넷플에 있으니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강추 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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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 중에 수작 중에서도 수작인 에이틴

 

시즌1은 정말 재밌게 보았지만...

 

시즌2는 뭥미? 하는 느낌이 많았는데

 

그 문제점을 좀 짚어보겠다

 

 

 

첫번째- 도하나 갖다버리기

 

시즌1 1화 미친 미모 뽐내던 도하나

 

왜 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여주 캐릭을

 

시즌2에선 옆반으로 보내버리고

 

5화부턴 뭐 아예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 졸업식에 등장시켜서 사진 찍고 끝

 

이게 말이 되는가?

 

아 중간에 잠깐 나와서 남자친구랑 헤어지는 모습을 찍긴 했다

 

그 이유도 별거 없고 갈등 구조도 없으며 해결도 그냥 그냥

 

뭐하자는 건지 모를...

 

고구마도 아니고 사이다도 없고 무슨 느글느글한 가지 씹어먹는 느낌

 

시즌1에서 모든 갈등이 해결되서 완전 풀어나갈 스토리가 없다면 모를까

 

뭐하러 시즌2엔 도하나를 갖다버렸을까?

 

분명 여주 둘은 도하나와 김하나인데...

 

도하나가 인기가 없고 김하나 원톱인기였나? 그건 아니라고 본다

 

 

두번째 - 굴러들어온 완벽남주... 얜 뭐지?

 

나오자마자 도하나에게 들이대서 도하나 남친 신경 건들더니 다음화부턴 바로 김하나한테 들이대는 주하... 역시 에이틴 일편단심이라곤 가차없지

 

이름이 주"하"인데

 

도하나 김하나 하민에 이어 이름에 "하"자가 들어간 캐릭

 

그 말은 결국 작가들이 대놓고 얘 중요 캐릭이고 뭐 배신도 안 하고 

 

여주만 바라볼 거임 지켜봐보셈 하고 사랑을 듬뿍 담았다는 소리

 

첨엔 나오자마자 도하나에게 들이대서 삼각관계 만드나 했더니 

 

바로 김하나 만나곤 김하나에게 들이대고 김하나는 바로 그냥 받아주고

 

둘이서 러브러브 끝까지 가는 캐릭이다

 

자 그럼 묻겠다 얘의 존재 이유가 도대체 뭐임? 왜 나온거?

 

이 캐릭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캐릭인가 짚어봄

 

1. 잘생긴 외모 - 나오는 남자배역들 쌈싸먹는 가장 잘생긴 캐릭

 

2. 공부잘하고 미술도 잘 함 - 나오자마자 성적도 잘 받고 미술도 잘 함... 하루 시간의 대부분을 미술 입시에 보내는데도 성적이 학년톱임... 이게 말이되는지? 

 

3. 근사한 오피스텔에서 고3이 자취하면서 방에 플스5까지 있음 ㅋㅋ

 

3번이 가장 말이 안되는 점인데 어떻게 고3이 자취를 하는데 집에 게임기까지 구비해주는 부모가 어디있단 말인가? 무슨 부모가 문제가 있나?

 

뭐 대단한 과거사나 가족사가 나올줄 알았지만 그냥 이혼가정이다.

 

요새 이혼 가정들은 아들 맘대로 먹고 놀며 살라고 미술 입시 학원도 보내주고 고3을 자취를 시켜주고 게임기까지 사다주나보다

 

그냥 여작가가 사심 듬뿍 묻혀 만들어낸 캐릭

 

스토리를 봐도 아무 존재 이유가 없다. 얘 없었으면 김하나 뭐 왕따 당하고만 살았을까? 친구들 다섯명이나 이미 있다...

 

그리고 사건 해결은 아현이가 하고 주하는 뭐 아무것도 안 한다...

 

남3여3의 황금 스토리 비율을 갖다버리고 (도하나 남시우 둘 갖다버림)

 

어줍잖은 서브 남녀 비중을 확 늘려서 (이건 세번쨰 이유에 나옴) 스토리 개차반으로 만들더니

 

매력없는 김하나에.. 말도 안되는 완벽남 신캐에....에혀 말을 말자

 

 

세번째 - 깡패로 등극한 차기현 캐릭터

 

시즌1의 보조캐릭 갖다버리고 깡패로 등극...맨날 성질내고 공포 분위기 조성... 눈쌀이 찌푸려지는 차기현 캐릭터

 

시즌1에서의 순둥순둥한 안경 벗더니 매화 나올때마다 소리 지르고 악 쓰고 

 

보는 내낸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차기현 캐릭

 

마지막화 가선 뭐 전후사정 알아볼 생각도 안 하고 다짜고짜 하민 멱살 잡고 윽박을 지른다

 

그것도 지난밤 자기 여동생 아현이 하민 만나고 오더니 울고 들어왔다는 이유

 

ㅅㅂ 울고 들어왔으면 무슨 강간이라도 당하고 온건가?

 

뭔 사정 있는지 둘이서 공부 가끔 하는 사이인거 뻔히 알면서

 

갑자기 오빠 성질 발현해선 존나 오버해댄다 평소엔 싸우기만 하더니...

 

또 말도 안되는 억지가 있는데 이 캐릭은 고2끝날때까지 오락만하고 공부 하나도 안 하던 캐릭인데

 

고3되서 정신차리고는 공부 열심히 하더니 인서울 대학에 합격을 한다....

 

연리대 라고 나오는데 연세대는 아니겠지 하면서도 연세대 같은데 이게 말이 되나 싶다 (참고로 서연대라고 나오는건 서울대)

 

이런 장르의 웹드는 분명 청소년 보라고 만드는 건데

 

청소년 보는 웹드에 고2까지 탱가탱가 놀아도 고3되서 열심히 공부하면 인서울 대학 간다는 말도 안되는 환상을 심어주고 있다

 

그것도 고3 되서도 작품을 보면 위의 주하 자취방 놀러가서 겜하고 노는 장면 수두룩 나오는데 

 

결국 인서울 대학 합격하고 있다 ㅋㅋㅋ

 

보면서 한숨이 나오는 캐릭터와 설정이었다... 제발 생각 좀 하고 스토릴 짜길 바란다

 

이건 주하 캐릭터보다 더 비현실적인 스토리였다... 입시가 존나 만만한가보다

 

 

그러면 뭐 단점은 이정도로 하고 장점은 없었을까?

 

당연히 있다.

 

시즌2의 씬스틸러 아현 캐릭이라 하겠다

 

시즌2에서 유일하게 건질만한 아현... 18화에서의 틴트 일부러 떨구기 씬은 명장면이었다

뉴 캐릭인 아현 캐릭은 깡패 차기현의 여동생인데 남주인 하민과 엮인다

 

첨엔 별로였다가 점점 좋아하게 되서 푹 빠지는 일편단심 캐릭

 

그래 이렇게 좀 사람이 일편단심이어야지 

 

에이틴 드라마에서 일편단심인 캐릭 찾아보기가 힘들다...

 

암튼 극 전개를 활기차게 하고 시원한 사이다도 제공하고 귀여움도 겸비한 아현 캐릭이

 

시즌2의 보물이라 하겠다... 

 

이제 뭐 졸업했으니 시즌3는 안 나오겠지만 작가가 제발 담 작품에선 정신 좀 차리고

 

제대로 현실성 있게 스토리를 만들어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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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다는... 역시 일본이네요.

 

인터뷰어는 av여배우 후카다 에리입니다.

 

밥그릇으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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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거병

 

중국 전한 시대의 명장. 

 

가히 위청과 함께 한무제의 양검 중 하나라고 부를 수 있는 인물. 

 

중국 고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휘관 중 한 명이며

 

그 활동 시기는 고작 18세부터 24세까지,

 

즉 단 6년 간의 활약으로 

 

수많은 장군들과 지략가들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지휘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곽거병의 활동시기는 한무제 시대 때였는데 

 

다름 아닌 무제의 처조카로 태어날 때부터 고귀한 위치에 있었다.

 

사실 곽거병의 본래 가문은 그렇게 대단한 가문은 아니었다. 

 

곽거병의 어머니는 위소아(衛少兒)이고, 위소아의 어머니는 위온(衛媼)이었는데 

 

이 여자는 한무제의 누나인 평양공주의 집에서 일하던 하녀에 불과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무제는 부인인 아교(阿嬌)와 본래 사이가 나쁘지 않았으나 

 

문제는 아교가 자식을 낳지 못했다는 것이다. 

 

거기다 아교는 질투심이 심했고 심지어 의부증 증세까지 보여 

 

한무제는 아교에게 완전히 정나미가 떨어지고 만다.

 

 

 

 

 

 

한무제의 누나인 평양공주는 이런 상황이 난감했는데,

 

그녀와 한무제의 어머니인 왕부인은 자식을 네 명 낳았지만 

 

아들은 하나, 

 

한무제밖에 없었다. 

 

그래서 자기 나름대로 괜찮은 여자들을 계속 소개시켜 주지만 

 

한무제는 엉뚱한 태도만 보였다. 

 

그렇게 평양공주 집을 들락거리다가 눈에 들어온 것이 평양공주의 집에서 

 

노래를 부르는 하찮은 여가수 위자부였던 것이다. 

 

마음에 든 한무제는 그녀를 궁정으로 데려왔고, 

 

위자부가 곧 존귀해지면서 위자부의 언니이자 곽거병의 어머니인

 

위소아도 자연히 위치가 높아졌다.

 

곽거병이 어느정도 철이 들 무렵에는 이미 고귀한 신분이 되어있었던 것.

 

 

 

 

 

 

곽거병은 어렸을 때부터 말타기와 활쏘기에 능했다.

 

자칫 거만해 보일 수 있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가 

 

한무제의 마음에 들어 그의 시중이 되었다.

 

 

 

곽거병이 18살이 되었을 무렵,

 

위청은 한무제의 조서를 받고 곽거병을

 

표요교위(剽姚校尉)에 삼고 흉노 공격에 동행을 시켰다. 

 

여기까지 모습을 보면 한무제가 아끼는 처조카에게 적당히 공을 세울 기회를 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때의 전투에서 곽거병은 기병 800여 명을 거느리고 본대를 떠나 

 

수백 리를 진격 하는 폭주를 보여주었다. 

 

그런데……보통 이러면 각개격파당하고 포위당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지만, 

 

오히려 곽거병은 2천여 명 이상의 흉노를 죽이거나 사로잡았고, 

 

흉노 선우의 할아버지 뻘 되는 자약후 산(藉若侯)을 죽이고 

 

선우의 막내 숙부 나고를 사로잡는 공을 세운다. 

 

이 싸움의 공이 전해지자 무제는 기다렸다는듯이 

 

군에서 으뜸의 공이라고 치켜세워주며 1600호를 내려주고

 

곽거병을 관군후(冠軍侯)에 삼았다.

 

(관군후의 위치는 지금으로 본다면 사단장 ★~★★급의 작위.)

 

 

 

다시 말하지만 이때가 18살, 

 

처음 출정 때의 일이다.

 

 

 

 

 

 

3년 후, 

 

곽거병에게 있어 한 없이 빛나던 시기였다. 

 

이해 봄에 무제는 곽거병을 표기장군에 임명했는데, 

 

초대 표기장군이 바로 곽거병이다. 

 

이때 곽거병은 21살이었다.  

 

군부에 몸을 담은지 고작 3년. 

 

더 무서운 건 2년 뒤에는 아예 대장군과 같은 녹봉으로 오른다는 사실.

 

그러나 곽거병에 대한 이런 파격적인 대우는

 

그후에 그가 벌이는 막대한 공을 생각하면 오히려 타당할 지경이었다. 

 

표기장군이 되기가 무섭게 농서(陇西)에서 1만여 병력을 이끌고 출정한 곽거병은 

 

오려산(烏戾山)을 넘고 호노하(狐奴河)를 건너며, 

 

엿새동안 다섯 부족을 지나며 무려 1천리를 나아가 백병전을 벌이며 

 

이를 모두 격퇴, 

 

흉노의 절란왕과 노호왕을 참수했고 죽이거나 사로잡은 무리가 무려 8천여 명이 넘었다. 

 

또한 흉노 휴저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낼때 쓰던 금인(金人)까지 탈취해왔다.

 

이때 세운 공훈으로 곽거병은 2,000호를 더 받고 3,600호가 되었다 .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그해 여름, 

 

한무제는 표기장군 곽거병과 합기후,공손오를 북지에서 출발시키고, 

 

다른 쪽으로는 장건과 이광을 파견하여 흉노를 공략코자 하였다. 

 

이광은 4천여 명, 장건은 1만여 명으로 

 

도합 1만 4천의 병력은 흉노의 계략에 빠져 수만 대군에게 포위 당했는데, 

 

이광은 홀로 분전해서 4천여 명 가운데 2천여 명이 전사했지만 

 

버티게 되고 장건이 도착하자 간신히 포위를 풀 수 있었다. 

 

장건은 늦게 도착한 탓에 참형을 받을 처지가 되지만 

 

속죄금을 내서 서민이 되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

 

그런데 이런 양상은 북지에서 출발한 쪽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곽거병은 이미 흉노 땅 깊숙히 진격을 하였지만 

 

뒤따르던 공손오가 길을 잃어 한참을 지체하게 된다.

 

연락이 끊겨 언제 도착할지 알 수도 없는 상황에서 

 

곽거병은 그야말로 과감한 행동을 취하는데, 

 

공손오를 기다리지 않고 혼자서 흉노 땅 한복판으로 진격을 했던 것이다.

 

 

 

 

 

 

곽거병은 거연수(居延水)를 배를 타고 건넌 후, 

 

소월지(小月氏)까지 나아가 기련산을 공격하였다. 

 

그리하여 흉노 추도왕과 2500여 명을 사로잡았고 3만여 명이 넘는 적들을 참수하였다.

 

그뿐만이 아니다. 흉노의 왕 중 다섯 명과, 

 

그 다섯 명의 어머니, 선우에 연지, 왕자, 상국에 

 

장군, 당호, 도위 등을 수백여 명을 사로잡았고, 

 

맞붙었던 흉노군의 7할을 분쇄하는 경이적인 전과를 올렸다. 

 

이에 곽거병은 5000호를 더 받게 되었고 8,600호가 되었다. 

 

곽거병을 따라왔던 조파노(趙破奴) 같은 장수들도 짭짤한 보상을 받았다. 

 

반면에 공손오는 참형을 당할뻔한 걸 속죄금을 내어 간신히 목숨만은 건지게 된다.

 

 

 

 

 

 

흉노의 선우는 혼야왕이 서쪽에서 

 

계속 한나라의 군대에게 부서지고 있는데, 

 

그 원인이 곽거병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매우 화를 내며 혼야왕을 죽이려 했다. 

 

혼야왕은 휴저왕과 논의를 하고, 곽거병을 이길 자신도 없고 선우도 무섭고 하니 

 

차라리 한나라에 투항해버리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한무제는 이 소식을 들었지만, 만약 항복하는 척하면서 공격을 하면 

 

큰 피해가 우려되었기에 이 일을 곽거병에게 맡겼다.

 

곽거병은 군대를 이끌고 혼야왕의 부대와 대치했는데, 

 

혼야왕의 비장들 중에 항복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공격해서

 

8천여 명을 죽이고 수만여 명의 항복을 받아내었다. 

 

이 공에 "한무제는 근심거리가 없어졌다." 라며 

 

그를 크게 치하하고 1,700호를 더해주었다.

 

 

 

이 모든 전투가 단 1년만에 거둔 전공이다.

 

 

 

이때 곽거병의 유명한 일화로 

 

한 무제가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귀하디 귀한 술을 하사했다고 한다.

 

사막의 전쟁터에서 그것을 받은 곽거병은 망설임 없이 오아시스에 그 귀한 술을 뿌리고

 

그 오아시스의 물을 마시면서 

 

"이 물은 더 이상 물이 아니라 황제께서 우리에게 하사하신 술이다.

 

다함께 이 술을 마시고 황제의 은혜에 보답하자" 라고 말하며

 

부하들을 감동시켰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1년 뒤,

 

한무제는 장수들을 불러 의논을 했는데 

 

흉노 쪽에서는 한나라군이 보급 등 여러가지 문제로 사막을 건너서는 

 

오래 싸우지 못하고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여긴다는 점에 합의를 두었다. 

 

그렇다면 역으로 크게 대군을 일으켜 

 

공격을 취한다면 큰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 해 봄, 

 

한나라는 믿는 도끼 위청과 곽거병에게 

 

각각 5만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기병을 동원하게 하는 동시에, 

 

수십만이나 되는 보병과 치중병으로 이를 지원했으며 

 

이광, 공손하 등 흉노 전쟁에서 나름대로 잔뼈가 굵은 무장들은 모조리 참전했다. 

 

 

 

기린아 곽거병의 마지막 불꽃,

 

그 유명한 막북 전투의 시작이었다.

 

 

 

근 10만이 넘는 원정대가 사막을 넘기 시작했는데, 

 

이 병력들이 원정군이라는 점, 그리고 사막과 계곡을 넘는

 

극히 힘든 길을 가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대단한 숫자다.

 

출발하는데 있어서, 본래 곽거병은 정양(定襄)에서 출발하기로 하였는데, 

 

출발 직전에 포로를 문초해본 결과 선우는 동쪽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대군(代郡)에서 출발하여 

 

우주를 뚫을 기세로 진격했다.

 

 

 

그 이후,

 

흉노 선우의 근신인 장거(章渠)를 사로잡고 왕호 비거기(比耆)를 참살했다. 

 

흉노 좌대장의 군대와 싸워 물리치고 그들이 쓰는 깃발과 북을 빼앗았으며, 

 

산과 강을 건너 흉노의 왕 3명을 죽이고 장군, 상국, 당호, 도위 등을 83명 이상 주살하였다. 

 

그렇게 죽이고 사로잡은 흉노의 숫자가 무려 7만4천여 명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흉노 땅 한복판에서 거창하게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내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흉노는 이를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다. 

 

본국에서의 보급은 요원하고, 흉노 땅에 딱히 거두어서 쓸만한 논과 밭 등이 있는 것도 아닌데 

 

보급은 어떻게 해결했을까 의문증이 들 수가 있는데,

 

이 해결법이라는것이 정말 어이가 없는 수준이다.

 

흉노 적군을 때려부수고 흉노 군사가 먹는 것을 빼앗아서 보급을 해결했다고 한다. 

 

말이야 쉽지 전투력이 저들보다 떨어지면 오히려 시도하다 패배하고, 

 

결국 사막 한가운데서 말라 죽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무모하면서도 대단한 싸움이었다.

 

이렇게 힘든 싸움이었던 만큼, 곽거병의 밑에 있던 부하 중에 

 

이 싸움이 끝나고 많은 상을 받은 사람들이 적지가 않았다. 

 

곽거병 또한 한번에 5,800호를 증봉받았다. 

 

이때가 곽거병의 나이 22살 때의 일이다.

 

 

 

 

 

 

이토록 미래가 밝고 걸림돌이 없던 곽거병 이었지만

 

2년후, 

 

24살의 젊은 영웅 곽거병은 돌연 사망하고 만다. 

 

전장에서 죽은 것도 아니다. 

 

죽음의 원인에 대한 믿을 만한 기록조차 없다. 

 

그 원인은 아직까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가장 유력한 설로는 전쟁 중 오염된 물을 마셔

 

죽었다는 게 역사가들의 의견이다.

 

 

 

 

 

 

곽거병의 죽음을 들은 한무제는 

 

너무나 놀라고 슬피 울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무제가 그를 위해 성대한 장례를 치른 뒤

 

자신의 능묘 옆에 매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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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952화 중 

 

17년 전에 독약으로 죽은 하네다 코지란 사람에 대해 조사하면서 손거울이 깨져있는데 그 중 몇글자가 빠져 있고

 

하필이면 그 빠진 글자를 조합해보면 용의자의 이름인 ASACA랑 아직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RUM 이라는 이름이 나오게 되며

 

그럴싸한 표정으로 화를 마무리한다.

 

하지만 언듯 생각해보면 정말 답도 안 나오는 추리란 걸 알 수 있다.

 

왜 하필 손거울이 깨지는데 P . T . O . N 네글자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깔끔하게 깨질까?

 

무슨 마법도 아니고 하필 ASACA랑 RUM 부분만 깔끔하게 꺠뜨릴수 있는 방식이 있다니 

 

차라리 파이어볼을 시전하는게 더 쉬울 거 같다.

 

코난 재밌게 보고 있는 만화이지만 정말 이런 데도 안한 떡밥 푸는 건 짜증이 막 날 뿐이다.

 

특히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가 열나게 밀고 있는 세라 마스미가 나올 때면 정말 죽빵을 날리고싶다. 

 

작가 혼자 좋아라하고 있는 캐릭터 세라 마스미. 죽빵 날리고 싶다.

 

전혀 어떤 매력도 느껴지지 않는데 작가 혼자 좋다고 란이랑 투톱 히로인으로 밀려고 별 짓을 다하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인기 많은 하이바라 아이 인기를 죽이려고 되도안한 설정을 막 갖다 붙여놓았다.

 

하이바라 아이가 언제부터 축구 선수 빠순이에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가 되었던가?

 

하이바라 아이는 조직이 자신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까지 해칠까봐 항상 전전긍긍하며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젠 축구 선수 히데인가 히고인가 빠순이가 되어 비호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작가가 의도한 바다.

 

차라리 그냥 하이바라를 죽여라. 이럴거면 그냥 하이바라를 검은 조직의 진한테 죽게 하고 코난을 각성시키든 하고 세라랑 란이랑 삼각 구도로 보내든가. 

 

이런 작품 능욕이 동인지도 아니고 작가 본인한테서 나오고 있다는게 정말 믿기지 않을 뿐이다.

 

언젠가 작가 자신도 말한바 있다. 중요인물 중 한명이 조만간 죽을 거라고.

 

그떄 사람들이 하이바라 아이가 죽을 거 같아서 아마 장난 아니게 편지를 보냈나보다.

 

엄청난 비난에 누군가 곧 죽는다는 언급은 더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 보나마나 하이바라 아이 죽일려고 했다가 비난이 장난 아니니 쏙 들어간게 틀림 없다.

 

그래놓고 인터뷰에서 하이바라 아이는 성우(하야시바라 메구미 분)가 인기 많아서 캐릭터도 인기 많은거 같다는 망발이나 하고 있으니...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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