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제망의 아뜰리에

요새 한국 학생들 독해력이 눈에 띄도록 저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무려 OECD 최저 수준의 독해력을 자랑한다

혹자는 항상 시험 우선의 교육방식과 빨리 빨리 문제의 답을 찾는 능력만 키워서

긴글을 자세히 읽을 시간을 주지 않고 대략적으로 훑어보고 답을 찾아내는 능력만 키워낸다고 비판한다

또 맨날 긴글을 보면 읽을 생각은 안 하고 "요약좀" 이 타령을 하는 네티즌들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또한 어떤 글을 봐도 이것이 사실인지 아니면 그냥 의견인지 분간하는 능력이 결여되어있다고 한당

이것이 큰 문제인게

일본이나 중국은 어려운 한자를 쓰는 나라임에도 한국은 그들보다 독해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책이라곤 교과서만 읽고 시험 문제만을 위해 읽다보니 다른 교양 서적이나 차라리 소설책이라도 읽는 학생이 줄어들고 있다

또 옛날엔 게임을 하기 위해 공략집을 보면서 작은 글자 하나하나 초집중해서 읽고는 했는데

요새는 그런 거마저 사라지고 전부 게임 공략을 유튜브 영상으로 보고 있으니 더욱더 글을 읽을 기회는 없어졌다

긴 글만 보면 "3줄 요약점" 하는 요약충이 난무하는 시대...

국영수를 우선으로 할게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책이라도 한권 제대로 읽어낼수 있는

그런 청소년이 많은 나라가 미래가 밝은 나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