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리뷰

내가 생각하는 코난 추리 억지 갑.jpg

프레시제망 2021. 5. 10. 19:57
300x250

명탐정 코난 952화 중 

 

17년 전에 독약으로 죽은 하네다 코지란 사람에 대해 조사하면서 손거울이 깨져있는데 그 중 몇글자가 빠져 있고

 

하필이면 그 빠진 글자를 조합해보면 용의자의 이름인 ASACA랑 아직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RUM 이라는 이름이 나오게 되며

 

그럴싸한 표정으로 화를 마무리한다.

 

하지만 언듯 생각해보면 정말 답도 안 나오는 추리란 걸 알 수 있다.

 

왜 하필 손거울이 깨지는데 P . T . O . N 네글자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깔끔하게 깨질까?

 

무슨 마법도 아니고 하필 ASACA랑 RUM 부분만 깔끔하게 꺠뜨릴수 있는 방식이 있다니 

 

차라리 파이어볼을 시전하는게 더 쉬울 거 같다.

 

코난 재밌게 보고 있는 만화이지만 정말 이런 데도 안한 떡밥 푸는 건 짜증이 막 날 뿐이다.

 

특히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가 열나게 밀고 있는 세라 마스미가 나올 때면 정말 죽빵을 날리고싶다. 

 

작가 혼자 좋아라하고 있는 캐릭터 세라 마스미. 죽빵 날리고 싶다.

 

전혀 어떤 매력도 느껴지지 않는데 작가 혼자 좋다고 란이랑 투톱 히로인으로 밀려고 별 짓을 다하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인기 많은 하이바라 아이 인기를 죽이려고 되도안한 설정을 막 갖다 붙여놓았다.

 

하이바라 아이가 언제부터 축구 선수 빠순이에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가 되었던가?

 

하이바라 아이는 조직이 자신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까지 해칠까봐 항상 전전긍긍하며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젠 축구 선수 히데인가 히고인가 빠순이가 되어 비호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작가가 의도한 바다.

 

차라리 그냥 하이바라를 죽여라. 이럴거면 그냥 하이바라를 검은 조직의 진한테 죽게 하고 코난을 각성시키든 하고 세라랑 란이랑 삼각 구도로 보내든가. 

 

이런 작품 능욕이 동인지도 아니고 작가 본인한테서 나오고 있다는게 정말 믿기지 않을 뿐이다.

 

언젠가 작가 자신도 말한바 있다. 중요인물 중 한명이 조만간 죽을 거라고.

 

그떄 사람들이 하이바라 아이가 죽을 거 같아서 아마 장난 아니게 편지를 보냈나보다.

 

엄청난 비난에 누군가 곧 죽는다는 언급은 더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 보나마나 하이바라 아이 죽일려고 했다가 비난이 장난 아니니 쏙 들어간게 틀림 없다.

 

그래놓고 인터뷰에서 하이바라 아이는 성우(하야시바라 메구미 분)가 인기 많아서 캐릭터도 인기 많은거 같다는 망발이나 하고 있으니...ㅉㅉ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