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개쓰레기 출판업계 근황.jpg

프레시제망 2021. 5. 19.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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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동안 출판업계에서

 

책 판매부수를 속이고, 이를 통해 작가에게 갈 인세를 꿀꺽하는 경우가 잦았음

 

통계에 따르면 전체 작가의 50% 가량이 제대로 된 판매 통계를 받아보지조차 못 하고 있다고 함

 

힘 없는 하꼬 작가만 그런 게 아님

 

출판계의 네임드 작가인 장강명 작가도 예외가 아니었음

 

최근에 사건이 크게 터졌고, 출판업계의 폐단이라는 말에 크게 보도됨

 

 

2. 그래서 문체부에서 손을 씀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이라는 걸 도입하기로 함

 

저게 뭐냐 하면, 일종의 주민등록번호 같은 시스템임

 

책이 어디서 얼마나 팔렸나를 코드로 투명하게 식별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3. 이에 대해서 출판협회가 반발했음

 

인세를 몰래 꿀꺽하는 출판사는 극소수인데, 왜 전산망을 도입해서 전체를 통제하려 하냐는 말

 

 

4. 이에 출판계의 네임드인 장강명 작가가 비판함

 

대충 요약하면

 

'ㅋㅋ 주위에 널린 게 인세 사기당한 작가인데 어디서 밑장을 뺌?' 

 

당연하지만 장강명 작가도 최근 피해자였으니까 이런 진상을 모를 수가 없었음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반박함

 

 

현재 전쟁 중

 

 

 

핵심 요약

 

1. 출판업계가 그동안 책 판매부수 속이면서 삥땅침

 

2. 문체부 "어림도 없지, 전부 밝혀라."

 

3. 출판업계 "데뎃? 일부인 데스. 왜 내정간섭하는 데스웅?"

 

4. 장강명 작가 "지랄마라"

 

 

 

 

덤으로 현재 출판협회는

 

문체부 표준 계약서를 무시하고 작가 노예계약서를 멋대로 만들었다가

 

문체부와 소송전을 벌이고 있음

 

 

 

이에 대한 사람들 반응

 

 

 

내정간섭은 지랄이 간섭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영화도 관객수 다 공개하고 외국에서도 판매부수 다 알아볼 수 있던데 십새들이

-어쩐지 유독 일본에선 천만부 돌파! 이런 거 종종 보는데 한국에선 거의 못 보더라 그리스 로마 신화 작가도 어마어마하게 팔았는데 통수맞았다며?

-ㅇㅇ 1000만부 넘겨서 팔았는데 300만부 팔았다고 구라치고 인세 그만큼만 줌

 

 

무슨 국가간 관계인줄 ㅋㅋㅋ 내정간섭이래

 

 

 

도서정가제도 출판업계를 위한건지 작가를 위한건지도 모르겠음 제대로 굴러간다면 작가를 위한게 되겠지만 이번 사건처럼 사실상 출판업계가 날먹하고 있다는게 현실 아닌가?

-작가들이 잘 안뭉쳐서 그렇지 대다수 작가들은 반대했음 출판업계가 책이라는 인질을 붙잡아서 넘어간거지 어떤 업계에서 그따위 정책을 하나

-도서정가제는 처음부터 출판업계가 정치권에 줄대서 만든 법안이라고 욕많았었음. 당연한 이야기인게, 문제제기는 '인터넷서점'한테 '출판사'가 할인율 갑질을 당해서 털린다인데, 문제 해결법은 '출판사'가 정가를 법적으로 박아서 '소비자'의 주머니를 턴다는 거니까. 이게 뭘 납득이 돼. 바보아니면 까지. 그래서 해당시점에도 욕 엄청많았는데 '출판물의 질' '작가들의 생계유지'같은 개소리 계속 싸대면서 논리를 이리바꿨다 저리바꿨다 하면서 법안이 통과됨. 누가 이걸 좋아했다고 납득이 간대. 책보는 사람이면 아무도 납득 안갈 쓰레기같은 논리를 갖고왔는데. 이건 뒷통수 맞은게 아니고, 그냥 처음부터 대놓고 소비자 호구취급하라고 만들어준 법이었음.

 

 

 

어딘가했더니 예전에 웹툰에 ISBM인가 등록해서 인세내라고 했던곳이구마

-웹툰 협회 만든다니까 숟가락질하던 그놈들인가

-저작권법 들먹이면서 전자책은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관외대출은 못하게 막으려고 도서관이랑 현재 싸우고 있기도 함. 코로나 사태로 이북 대출을 더욱 활성화시켜도 모자랄 판국에 이러고 있으니 국민의 독서량 증대를 표방하는 것과 달리 실상은 돈 말고는 관심이 없는 이권단체임

 

 

 

코드별로 실물 책의판매추이를 누구나 알 수 있는건 상대적으로 전산체계가 구식인 일본에서도 예전부터 하고있는 제도였지. 외려 한국에서 안했던게 신기하네.

-좀 복잡한 문제인게 한국은 예전에 정부가 납본제도로 직접 검열을했던 역사가 있었던지라 80-90년대에 ISBN처음 도입할때도 출판업계의 반발이 상당했음. 실제로 정부가 납본으로 책받아본 후 문제있다싶으면 출판사에 공무원들이 쳐들어가서 재고 다 가져갔던 시기가 있었으니까. 그래서 그 시대를 경험해본 출판계원로들은 정부가 출판물에 뭔가하는것에대해서 강박적으로 싫어하는 경향이 좀 있음. 물론 지금에와서 반발하는건 사실상 이권다툼에불과하긴한데 출판계원로들중엔 이런것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더라

 

 

 

ㅋㅋ 돈 못빼돌리니까 발작해버리기

 

 

 

국내 출판업계는 한번 물갈이 해야할거 같음

-물갈이가 아니라 대대적으로 싹다 족쳐놔야함 을이여야 하는 애들이 어느 순간 슈퍼갑질이 되더니 모두에게 갑질함

-저렇게 중간에서 빼먹으니 작가 시작한지 얼마안된사람은 벌이가 극단적으로 힘드니 접을수밖에없고... 당연히 양질의 책이 나오기 힘들어지니 책에서 관심 더 멀어지고..

 

 

 

솔직히 국내출판업계는 좀 조져야한다

 

 

ㅋㅋ 당당하게 밝혀서 손해볼 일 없으면 반대할 이유도 없지.

 

 

괜히 1인 출판사나 작가가 출판 겸업하는게 유행이 아닌게 지금까지 출판사들이 다 작가들 등쳐먹으면서 배때지 불렸다는거잖어.. 외국 작가들한테도 이렇게했으려나 애초에 전산망 등록해서 통계내는걸 '통제'라고 표현하다니 과연 사고방식이 남다르다

 

 

애당초 전산망을 도입해서 투명하게 관리를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나? 상식적으로 그게 투명해지면 책을 파는 입장에서도 쓸모가 꽤 많을 텐데?

-딱 썩은 장판 들어낼때 벌레들 후다닥 튀는 수준임 ㅋㅋ

 

 

 

이 나라에서 이름뒤에 협회 붙은 새끼들 대가리 깨버리는 건 언제나 옳음

 

 

전자출판도 조져야하는데 ㅅㅂ 수수료 양심이 없음 전자출판 수수료랑 비교했을 때 배민, 요기요 수수료는 ㄹㅇ 선녀급 중에서도 선녀임

 

 

그러면 단순 인세만 미지급 한게 아니라 판매부수 낮췄으니 수익신고도 낮췄을거고 그러면 세금도?? 국세청도 확인해야.

 

 

지금까지 전산화도 안 됐으면 isbn 대체 왜 있는 겨? 

 

 

작가들 노예계약서 만들었을 때 그 때 바로 죽여버렸어야 함 보면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온다 그거

 

 

다수가 보기에 정당해보이는 변화를 거부하는 족속이 어떤새끼들일까? 내가 생각하기에 지꼴에 직접적은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라도 이 폐해에 이득을 본 새끼들 아닐까?

 

 

출판사도 거하게 말아드신 휘긴 홍정훈 작가 (비상하는매, 더 로그, 월야환담 등) 도 출판사 차렸던 이유가 판매부수 거짓말에 하도 당해서였던가... 당시 도서대여점, 만화방등에 자기 책들이 없는곳이 없었는데 출판사에서 말하는 부수는 하도 작게 나와서..

 

 

좋은 정책 같은데 발광 하는 놈들 있으면 그놈들이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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